공원.박물관등 미니 FM 허용...정통부, 새해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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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5월부터 공원 고궁 박물관등에 가면 FM라디오로 그곳에 관한
안내방송을 들을수 있게된다.
정보통신부는 관광단지나 박물관등에서 안내방송을 할수 있도록 "FM
안내방송(미니FM)" 제도를 99년 5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기존 FM방송용 채널 가운데 107MHz 대의 5개 파를
FM안내방송용으로 지정했다.
정통부는 그러나 이 주파수를 사용할 경우 기존 방송에 의해 혼신이
생길수도 있으며 FM안내방송이 기존 방송에 혼신을 줄 경우에는 즉시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력은 1W이하로 정했다.
이경우 도심에서는 반경 2km ,농촌은 반경 6km 에 이르는 지역에서
방송을 들을수 있다.
정통부는 FM안내방송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비영리법인등이
설립할수 있도록 하고 방송내용은 관련시설을 안내하는 내용을 자체
제작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관람하는 경우 영어 일본어등의 외국어 방송을
함께 내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송국 허가절차와
달리 각 지방체신청장이 허가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는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99년4월까지 관계 법령을 고쳐
5월부터 허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미국 일본 호주등이 이같은 소출력FM방송제도를 운영하고 있으
며 특히 미국의 경우 쇼핑몰이나 편의점,일본은 경마장이나 박물관
등에서 별도의 허가없이 방송할수 있다.
정건수 기자 ks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
안내방송을 들을수 있게된다.
정보통신부는 관광단지나 박물관등에서 안내방송을 할수 있도록 "FM
안내방송(미니FM)" 제도를 99년 5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기존 FM방송용 채널 가운데 107MHz 대의 5개 파를
FM안내방송용으로 지정했다.
정통부는 그러나 이 주파수를 사용할 경우 기존 방송에 의해 혼신이
생길수도 있으며 FM안내방송이 기존 방송에 혼신을 줄 경우에는 즉시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력은 1W이하로 정했다.
이경우 도심에서는 반경 2km ,농촌은 반경 6km 에 이르는 지역에서
방송을 들을수 있다.
정통부는 FM안내방송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비영리법인등이
설립할수 있도록 하고 방송내용은 관련시설을 안내하는 내용을 자체
제작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관람하는 경우 영어 일본어등의 외국어 방송을
함께 내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송국 허가절차와
달리 각 지방체신청장이 허가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는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99년4월까지 관계 법령을 고쳐
5월부터 허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미국 일본 호주등이 이같은 소출력FM방송제도를 운영하고 있으
며 특히 미국의 경우 쇼핑몰이나 편의점,일본은 경마장이나 박물관
등에서 별도의 허가없이 방송할수 있다.
정건수 기자 ks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