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는 올해 수익이 작년보다 1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합병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로 풀이하면서 내년부터는
시너지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3위의 자동차업체로 부상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올해 수익은
2천6백억 마르크(1천4백80억 달러).

이 회사는 자동차뿐 아니라 항공, 금융부문 등 대부분 계열사에서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부터 양사의 고유모델을 결합한 새 모델이 나오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