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케이블업체인 삼영케불(대표 최오길)이 최근 호주 메리토사
로부터 "올해의 우수공급업체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영은 메리토사에 연간 1백만달러 상당의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품질
및 납기를 준수,무결점을 이뤄낸 점을 평가받았다.

메리토사는 케이블시스템을 조립해 GM 및 포드에 공급하는 호주 굴지
의 부품메이커다.

삼영은 또 지난 4월 공급을 시작한 일본 마쓰다자동차로부터 품질을
평가받아 3개 신차종용으로 연간 1백만달러 상당의 케이블을 공급할수
있게 됐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