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인턴사원 공급 위임 .. 노동부, 3만6천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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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22일 전국 3백개 대학 졸업예정인원의 8.5%인 3만6천1백88명을
대학이 자체선발해 기업에 공급하는 대학위임 인턴사원으로 배정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기업체등 인력수요처와 인턴사원 채용규모 및 운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약정을 맺은 뒤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인턴
사원을 자체 선발해 공급하게 된다.
인턴사원 배정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졸업예정인원이 가장 많은 연세대
(분교포함 정원 5천5백33명)로 4백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57개 대학(졸업예정인원 12만4천명)에 9천4백88명이
배정됐다.
인턴사원 채용을 위임받은 대학은 인턴사원대상자 명단과 인턴연수대상기관
및 기업과의 약정서 등을 첨부, 관할지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인턴사원 1인당
월5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6개월간 지급받는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전경련에도 해외인턴사원 1천명의 채용을 위탁했다.
해외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70만원의 지원금이 최대 1년간
지급된다.
노동부관계자는 "대학위임 인턴사원제를 위해 총 1천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놓고 있다"면서 "앞으로 30억원의 예산을 추가배정, 배정인원 추가
신청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
대학이 자체선발해 기업에 공급하는 대학위임 인턴사원으로 배정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기업체등 인력수요처와 인턴사원 채용규모 및 운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약정을 맺은 뒤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인턴
사원을 자체 선발해 공급하게 된다.
인턴사원 배정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졸업예정인원이 가장 많은 연세대
(분교포함 정원 5천5백33명)로 4백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57개 대학(졸업예정인원 12만4천명)에 9천4백88명이
배정됐다.
인턴사원 채용을 위임받은 대학은 인턴사원대상자 명단과 인턴연수대상기관
및 기업과의 약정서 등을 첨부, 관할지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인턴사원 1인당
월5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6개월간 지급받는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전경련에도 해외인턴사원 1천명의 채용을 위탁했다.
해외 인턴사원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70만원의 지원금이 최대 1년간
지급된다.
노동부관계자는 "대학위임 인턴사원제를 위해 총 1천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놓고 있다"면서 "앞으로 30억원의 예산을 추가배정, 배정인원 추가
신청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