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강택민)중국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내년에 중국내에서 과거
천안문 사태와 비슷한 사회적 소요가 내년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6일 장 주석은 개혁.개방 20주년의
교훈에 대한 내부 회의에서 마오쩌둥(모택동)의 이른바 순환론을 인용,
사회적인 안정이 깨질 것을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마오쩌둥의 순환론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 9-10년마다 반사회주의자나
중국 분열주의자들로부터 도전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