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준 대한전선 사장이 한국통신학회의 "제1회 통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통신학회는 유 사장이 광대역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무선가입자망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유.무선 통신기술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통신경영대상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는 이날 오후 타워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 사장에게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을 수여했다.

한국통신학회는 앞으로 최고 경영자중 한햇동안 통신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매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