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온고지신] '성인도 사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인비불호리야
    이재어이만인
    비불호부야 부재어부천하

    성인도 이로움을 좋아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이로움으로 여겼으며 ; 성인도 부를 좋아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온
    세상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을 부로 여겼다.

    -----------------------------------------------------------------------

    당 백거이가 한 말이다.

    그의 책림에 보인다.

    국민을 잘 살게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 선진국이 되게 하겠다고 온
    국민 앞에서 맹세하고 다짐하여 대통령으로 뽑혔던 사람들이 줄줄이 재임중
    부정한 방법으로 엄청난 돈을 긁어 모아 이를 숨겨 두었다가 들통이 나서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청문회와 검찰의 조사, 법원의 재판을 거치는 등
    법석을 떨며 그 돈이 환수되는 일이 우리나라에는 있었다.

    국민과 국가를 배반하고 사리사욕만을 추구했던 때문이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

    ADVERTISEMENT

    1. 1

      [토요칼럼] 월간남친과 청년 정책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서 만날 수 있다. 레지던트, 검사, 아이돌 스타 등 직업도 다양하다.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의 기본 설정이다. 월간남친은 드라마 속 ‘...

    2. 2

      [랜드마크 대 랜드마크] 프랭크 게리가 추구한 21세기 건축의 비전

      노아의 방주가 맞다. 프랑스 파리의 불로뉴 공원 한쪽에 자리한 루이비통 미술관을 처음 본 순간, 그것은 유리로 만든 거대한 배였다. 항구에서나 볼 법한 커다란 배의 정면이었다. 낮은 숲으로 둘러싸인 공원에 곡면의 유...

    3. 3

      [김영수의 디코드 차이나] 탈중국 넘어, 용중(用中)의 시대로

      중국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이 부쩍 늘었다. 1920년대 유럽풍 건축물이 즐비한 거리인 우캉루 등 주요 명소엔 트렌디한 차림새의 한국 젊은이가 자주 눈에 띈다. 여행객만이 아니다. ‘딥시크 쇼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