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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경제백서-벤처] 전기전자 : 대주 .. 물류시스템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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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대표 김용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및 레이저
    마킹기를 각종 산업부문에 공급, 제품의 이미지 제고 및 물류시스템을
    체계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회사가 잉크젯 프린터를 선보인 지난 80년대 초만 해도 국내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는 자동화기기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이의 사용을 통한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라는 개념 또한 절실하지 않던
    시기였다.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에서조차 인쇄하고자 하는 내용을
    라벨에 별도로 인쇄한 뒤 다시 사람 손을 빌려 수동으로 부착하거나
    스탬프로 일일이 찍는 구태의연한 작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주는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분야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초당 2천자 이상의 문자와 숫자를 혼합해 찍어내는 자동인쇄기를 내놓았으나
    단순한 수준의 저렴한 장비만을 우선적으로 고집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성능의
    탁월성을 인정받기는 어려운 여건이었다.

    대주는 이러한 인식의 벽을 넘어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대기업을
    먼저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럴 경우 계열기업 및 다른 업체는 물론 일반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파급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2천5백여대 이상의 잉크젯 프린터를 보급한 대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기술서비스에 역점을 둬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도 10여년을
    한결같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대주는 잉크젯 프린터에 이어 차세대 마킹기로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마킹기
    개발에도 성공했다.

    레이저마킹기는 유지비가 절감되는데다 청결한 작업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이 회사는 자체 레이저개발팀을 구성, 2년여의 연구끝에 CO2 레이저 및
    Nd :YAG 레이저 마킹기를 개발해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레이저 마킹기는 선명하고 깨끗한 영구 마킹이 가능하며 곡면 마킹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어 기존 마킹기를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산업용 마킹기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닦아온 대주는 부채비율
    1백%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에 진출, 도약을 시도
    하고 있다.

    이동통신 송수신전파 차단기인 "웨이브락"과 자판기 및 간판의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절전타이머 "TES-1200"의 개발에 성공, 내수판매는
    물론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97년 3월부터 4억원을 들여 개발한 "웨이브락"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CDMA PCS 등 국내 이동통신방식에
    적합하고 가격도 외국제품보다 훨씬 저렴해 폭발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이 회사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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