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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경제백서-기업] 조기 구조조정 : 조선호텔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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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을 시행하려면 결단력을 갖고 저항을 과감하게 이겨나가야
    합니다"

    장경작 웨스틴조선호텔 사장은 "구조개편에서 중요한 일은 실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구조조정에 임했을때 회사의 경영상태를 공개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고 회고했다.

    정보공개는 경영위기상태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효율제고 필요성을 주문하는
    절차라는 것이다.

    호텔내 각 식당은 요즘에도 어제까지 매출을 집계, 당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인력감축안에 대해 노조가 반발했을때 고임금과 저인건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들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인력의 고급화를 통해 생산성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공감시킨 것이다.

    명퇴자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다.

    직원들의 임금은 지속 인상시켜 지난해 직원 평균급여는 4년전에 비해
    약 80% 상승했다.

    그는 "올해 임금은 동결시켰지만 1원도 깎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력감축과 함께 업무축소 방안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보보고나 업무지침 등을 E메일로 공표토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시간과
    노동을 줄였다.

    보고용 문서는 중복 작성치 말도록 했다.

    인력감축에 따른 질저하를 막기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했고 설비투자를
    확충했다.

    IMF체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는데 대해 그는 "어려울때 투자를
    해야 호경기때 수익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연초 주위의 만류가 있었지만 투자를 강행했고 계획대로 해냈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는 외식사업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올해보다 투자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장 사장은 ""효율"을 화두로 삼아 계속 따져 들어가면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단없는 혁신"만이 살길이라는 지론을 시사한 대목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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