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경제백서-자본시장] 내년주가 시나리오 : '주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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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및 국내경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이 2.4%,
한국경제는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반까지는 세계경기가 아시아 및 선진국
의 경기둔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침체국면을 벗어날 것"
으로 점쳤다.
국내 경기도 내수경기침체 등으로 상반기에 고전하다가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회복조짐을 보일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 엔화 및 위안화 =리우밍캉 중국 인민은행부총재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외환클럽(FOREX)에서 위안화를 평가절하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아시아권에서 발생한 금융위기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경제지표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화가치 움직임에 대해 ING베어링증권의 강헌구 이사는 "일본의 경기가
회복되고 금융개혁 방향도 가닥을 잡아가면 엔화가 달러당 1백10엔대
아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금리 =하향안정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원화가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의 통화확대등 금리인하의지도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신용경색이 진정되고 기업자금수요도
둔화되고 있다.
내년 회사채수익률은 9~10%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증시의 금융장세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외국인 =국내 경기저점시기와 엔.달러환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국내 증시를 움직이는 큰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 10월중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자 엔화가치가 1백10엔대로 상승,
외국인이 1조원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ABN암로 아시아증권의 송동근 이사는 "경기회복, 구조조정완료 등 외환위기
극복으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으로 상향조정될
경우에는 엄청한 규모의 외국인 매수세가 일 것"으로 내다봤다.
<> 수급상황 =30대그룹이 내년말까지 부채비율을 2백%대로 낮춰야 하는
탓에 유상증자물량이 올해 수준(9조4천억원 가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뮤추얼펀드의 활성화로 주식매수세도 기대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
한국경제는 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반까지는 세계경기가 아시아 및 선진국
의 경기둔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침체국면을 벗어날 것"
으로 점쳤다.
국내 경기도 내수경기침체 등으로 상반기에 고전하다가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회복조짐을 보일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 엔화 및 위안화 =리우밍캉 중국 인민은행부총재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외환클럽(FOREX)에서 위안화를 평가절하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아시아권에서 발생한 금융위기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경제지표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화가치 움직임에 대해 ING베어링증권의 강헌구 이사는 "일본의 경기가
회복되고 금융개혁 방향도 가닥을 잡아가면 엔화가 달러당 1백10엔대
아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금리 =하향안정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원화가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부의 통화확대등 금리인하의지도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신용경색이 진정되고 기업자금수요도
둔화되고 있다.
내년 회사채수익률은 9~10%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증시의 금융장세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외국인 =국내 경기저점시기와 엔.달러환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국내 증시를 움직이는 큰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 10월중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자 엔화가치가 1백10엔대로 상승,
외국인이 1조원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ABN암로 아시아증권의 송동근 이사는 "경기회복, 구조조정완료 등 외환위기
극복으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으로 상향조정될
경우에는 엄청한 규모의 외국인 매수세가 일 것"으로 내다봤다.
<> 수급상황 =30대그룹이 내년말까지 부채비율을 2백%대로 낮춰야 하는
탓에 유상증자물량이 올해 수준(9조4천억원 가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뮤추얼펀드의 활성화로 주식매수세도 기대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