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화 "코주부"로 유명한 김용환 화백이 1일 오전11시3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광복이후 50년대 말까지 "코주부" "박첨지" "똘똘이의 모험" 등
시사.어린이 만화로 인기를 모았다.

59년 일본에 이주해 활동하다 95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유족은 일본인 부인과 1남3녀.

발인은 5일 오전9시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치러진다.

연락처 미국 로스앤젤레스

320-484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