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매입 자사주 46억 평가익..장기철차장 '역시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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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의 큰손 장기철(32) 대신증권 목포지점 차장(32)이 지난 9월
매입한 자사주에서 46억원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장차장은 지난 9월 성과급으로 받은 돈 30억원으로 자사주 1백만주(지분율
3%)를 매입했다.
장차장은 당시 "회사덕에 번 돈은 회사를 위해 투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
한데다 증권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대신증권 주가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급등세를 지속, 3일 7천6백원에
마감됐다.
30억원이 두달만에 76억원으로 불어난 것이다.
장차장이 선물시장에서뿐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셈이다.
여의도 증권가 사람들은 "마음을 착하게 쓰니까 복이 저절로 굴러온다"며
부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장차장은 증권사 직원신분인 만큼 매입한 주식을 최소 1년간은 보유해야
한다.
장차장은 하루최고 9천억원대의 선물거래를 하는 선물시장의 큰손으로
통한다.
그는 뛰어난 장세파악능력과 예측능력으로 지난 96년 8월이후 약 2년간
30억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
매입한 자사주에서 46억원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장차장은 지난 9월 성과급으로 받은 돈 30억원으로 자사주 1백만주(지분율
3%)를 매입했다.
장차장은 당시 "회사덕에 번 돈은 회사를 위해 투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
한데다 증권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대신증권 주가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급등세를 지속, 3일 7천6백원에
마감됐다.
30억원이 두달만에 76억원으로 불어난 것이다.
장차장이 선물시장에서뿐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셈이다.
여의도 증권가 사람들은 "마음을 착하게 쓰니까 복이 저절로 굴러온다"며
부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장차장은 증권사 직원신분인 만큼 매입한 주식을 최소 1년간은 보유해야
한다.
장차장은 하루최고 9천억원대의 선물거래를 하는 선물시장의 큰손으로
통한다.
그는 뛰어난 장세파악능력과 예측능력으로 지난 96년 8월이후 약 2년간
30억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