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JC페니클래식 개막 이틀전인 2일새벽(한국시간) 아버지 박준철
씨와 대회장인 플로리다주 타펀스프링스의 웨스틴이니스브룩 리조트코스에서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후반 9홀을 플레이한 박은 드라이버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키고
정교한 아이언샷을 날려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박은 "이 대회가 끝난뒤 약 5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시즌에 대비하겠다"
고 말했다.

전담코치인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수석코치인 탐 크레이비는 대회 개막에
맞추어 현지에 도착해 박의 플레이를 점검할 예정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