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긴장속에서, 그리고 한국국민들의 많은 기대속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예상치 못한 우승도 했다.

힘들었으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골프와 인생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선수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한해를 보냈다.

내년에는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박세리-JC페니클래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