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이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98)에서 80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 자회사인 크레츠테크닉사를 통해 모두 2백45대의 초
음파 영상진단기를 판매키로 계약했다.

이같은 계약고는 GE 지멘스 도시바 등 세계적인 의료기메이커들의 수주액을
웃도는 것으로 메디슨은 전시회 중 계약된 금액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