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위(26.한국명 위창수)가 98미국PGA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
2라운드에서 공동34위로 처졌다.

첫날 27위였던 찰리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코스
(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다른 12명과 함께 34위를 마크중이다.

모두 1백69명이 출전한 최종전은 6라운드를 치러 상위 35명에게 내년
PGA투어 풀시드를 준다.

따라서 찰리위는 남은 4라운드에서 순위가 더 내려가지 않아야 시드를
받을수 있게 된다.

97오메가투어 신인상수상자였던 테드 퍼디(25)는 합계 12언더파 1백32타로
첫날 선두 릭 퍼를 1타차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