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경제수준과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대표적인 경제지표.

포괄범위에 따라 GNP(국민총생산)과 GDP(국내총생산)로 나뉜다.

GNP는 한 나라의 국적을 갖고 있는 모든 국민이 생산해낸 재화와 서비스를
말한다.

예컨대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생산한 모든 재화화 서비스는 그
사람이 한국에 거주하든, 미국에 거주하든 GNP에 포함된다.

이에비해 GDP는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이라는 영토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를 가리킨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면 GDP에 속한다.

경제성장률을 따질 때는 국내경제를 중시, GDP 증감률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비해 1인당 국민소득을 산출할 때는 GNP를 인구수로 나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