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1일 제2시내전화 사업체인 하나로통신(자본금 9천2백억원)
이 12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고 밝혔다.

매매기준가격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유상증자 공모가격인 5천8백원이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97년 6월 시내전화 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로 99년중 서
울 부산 인천 울산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2004년까지 전국서비스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스닥 등록을 주선한 동양증권은 이회사의 자산가치를 5천2백11원,수익
가치를 1천3백23원으로 평가했다.

한편 내부경영사정을 이유로 스스로 코스닥 등록취소를 요청한 한영전자
와 신원금속은 13일 코스닥시장을 떠난다.

조성근 기자 trut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