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행정기관 경영진
단 대상에 인천광역시와 인천 남구,전주시와 전주 덕진구등 4개 지방자치단
체를 추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정부 경영진단 대상기관은 17개부처와 3개 위원회 및 8개 지자
체로 확대됐다.

기획예산위는 "내년 2차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지자체 유형별로 특성에
맞은 조직개편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시와 광역자치구등으로 경영진단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추가된 지자체에 대한 경영진단은 지난 입찰에서 이 분야 2위를 차
지한 삼일회계법인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