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은 15, 16일 오후7시 밀물현대무용단의 젊은 작가들을 초청
"자유의 혼, 타는 불꽃"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선 서울국제무용제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검증받은 우수한 작품
과 신인들의 실험적인 창작 작품들이 선보인다.

공연작은 15일 "마부요나의 꿈"(안무 이해준, 96년 발표), "좋은 예감"
(윤정희), "비탈에 가로서다"(이보영), "퍼니(funny)"(이진경),
16일 "수상한 날"(이해준) "그의 느낌"(이경은), "꽃과 나비"(유정재)
"피가 도는 나무"(허문선) "백련"(김은희) 등 총9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