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특수강협회(SSINA)는 최근 미상무부에 한국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스테인레스 열연강판에 대해 긴급상황을 적용,반덤핑관세를 소급부과할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4일 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밝혔다.

미상무부가 SSINA 요청을 받아들여 철강수입에 대해 긴급상황 적용을
결정하고 오는 12월 17일 예비판정에서 덤핑긍정판정을 내릴경우 한국의
수출업체들은 예비판정일로부터 90일전(9월18일)이내에 수출한 물량에
대해서도 덤핑관세를 소급해 내야한다.

SSINA는 지난 6월 한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등 8개국이 스테인레스
열연강판을 덤핑수출하고 있다며 미상무부에 제소한바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