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직업훈련과 자격증에 관한 ''정보의 바다''다.

국내외의 직업훈련과 자격증에 대한 정보는 빠짐없이 모두 들어 있다.

따라서 무작정 관람하는 것보다 각 코너의 특징을 미리 알고 체계있게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능대학 민간사설학원 등이 참가하는
메인 홍보관은 물론 부대행사들도 짭짤한 내용들고 가득 차 있다.

국내외 취업알선을 위한 취업정보센터, 원격화상을 통한 특별강좌, 무료
적성검사센터, 직업훈련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이다.

부대행사를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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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와 함께 학술적인 행사도 함께 열린다.

직업훈련및 자격증에 대한 심포지엄과 세미나가 그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업훈련및 자격증의 제도적 문제점과
앞으로 바뀔 변화에 대한 토론과 설명이 펼쳐진다.

4일 오후 2시30분 산업인력공단 10층 대강당에서 3시간에 걸쳐 열릴
심포지엄은 "실업대책으로서의 직업훈련의 역할"이 주제다.

이 심포지엄에는 전문가들이 참여, 정부가 연간 7천억원을 쏟아부으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직업훈련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이와함께 바람직한 직업훈련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도 벌어질 전망이다.

또 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 종합전시관 옆 회의장에서는 4일 오후 2시부터
"99년도 자격제도 이렇게 변한다"는 주제로 설명회형식의 세미나가 열린다.

99년부터 전면 개편되는 국가기술자격제도와 새로 도입되는 민간자격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자격증 관련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자격증 취득희망자들은 꼭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다.

심포지엄과 세미나는 각각 한차례씩 진행된다.

[[ 심포지엄/세미나 일정 ]]

<>.심포지엄

<>주제 : 실업대책으로서의 직업훈련 역할
<>일시 : 11.4(수) 14:30-17:30
<>장소 : 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 대강당

<>.자격제도설명회

<>주제 : 99자격제도 변동사항
<>일시 : .11.4(수) 14:00-16:00
.11.6(금) 14:00-16:00
<>장소 : 여의도 종합전시장 세미나실(2층)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