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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인 코리아] '한국엡손' .. 고객중심으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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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00년 국내 프린터업계 1위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엡손의 다카하시 마사유키(56)사장은 "세이코엡손이 세계 프린터
    시장의 34%를 점유하는 업체이지만 한국내 브랜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며 "조속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광고활동을 벌이고 지방 순회
    로드쇼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 사장은 최근의 경제위기가 엡손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다고
    자신했다.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어려운 상황에서는 고객의 시선도 엄해진다"는
    경영철학을 믿기 때문.

    엡손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이 고객의 지지를 얻는데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들이 엡손제품을 사용한후 빠르고 쓰기 편하고 "쓰면 쓸수록
    득이 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중심에서 사고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카하시 사장은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일본무역진흥회에
    근무하다 지난 82년 세이코엡손에 입사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법인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에 오기전 엡손판매 전무를
    맡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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