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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김정일 '남북협력 새장'] '관광객 모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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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는 금강산 관광선의 첫 출항일이 18일로 결정됨에 따라 2일부터 금강산
    관광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일까지 나흘간 접수를 마치고 컴퓨터를 통해 대상자 선정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현대는 이번 신청자 중에서 첫 출항 관광객뿐 아니라 11월 한달동안 금강산
    관광에 나설 대상자도 한꺼번에 선발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모집기간내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동등한 자격으로 컴퓨터 추첨을 거칠 수 있다.

    <> 신청 =현대는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64개 모집 대리점의 1백39개
    본.지점에서 금강산 관광신청을 받는다.

    전화 신청과 중복 신청은 받지 않지만 대리 신청은 인원수 제한없이
    가능하다.

    대리신청시에는 한자 및 영문 이름과 주소도 알아야한다.

    신청자는 "금강산관광 신청서"와 "북한방문증명서 발급신청서"를 1부씩
    작성해야 하고 여권용 컬러사진 3장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시 원하는 출항일은 3순위까지 적어낼 수 있고 원하는 객실등급을
    지정해야 한다.

    고령의 실향민 고객에게는 전체 객실의 절반 이상이 우선 배정되기때문에
    이를 증명할 수 있도록 원적지가 기재된 호적등본을 제출하면 유리하다.

    <> 관광객 선정 및 관광요금 납부 =각 대리점이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
    명단을 현대측에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을 통해 관광객을 선정하고 7일께
    선정사실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신이 신청한 영업소나 자동응답전화(02-700-2833)를 통해서도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첫 출항에 나설 관광객뿐 아니라 11월 한달 동안 금강산 관광에 참가할
    관광객들도 이번 신청자중에서 일괄 선정된다.

    선정된 관광객은 통보일로부터 3일이내에 외환은행이나 농협 지점에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요금 납부 후에는 예약 대리점에서 금강산관광 계약서를 작성하고 관광안내
    자료를 받아갈 수 있다.

    <> 출항전 준비사항 =관광객들은 출항에 앞서 금강산관광 교육을 받아야
    한다.

    수도권고객은 출항전 서울에서, 지방 고객은 출항 당일 오후 1시 동해에서
    각각 2시간의 관광안내교육을 받게된다.

    유람선은 오후5시께 출항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은 4시간전까지 동해항에
    집결해야 한다.

    이때 신분증과 영수증, 여권용사진 2매를 준비해야 한다.

    동해항 여객터미널에서는 관광조를 분류해 각 조장들과 첫 만남을 갖고
    여권을 대용할 금강산관광증을 받게 된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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