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마크 =(Excellent Machine, Mechanism, Material) 국내에서 개발한
기계류.부품.소재에 대해 품질과 성능을 평가해 우수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

95년 7월1일부터 실시중이다.

국산개발 제품의 성능에 대해 사용자가 불신을 갖는 풍토를 개선키 위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키로 한 것.

이 마크를 딴 제품을 사용하다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기계공제조합이
보증한다.

또 이 마크를 획득한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가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된다.

또 창업투자회사가 이들 업체에 투자할 경우에는 창업지원기금에서 50%까지
자금을 융자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하고 이 마크가 부여된 제품의 보급을 위한
시설 및 운영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 NT마크 =(New Technology)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제품 또는 기술에
부여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기간 만료 60일 이전에 재평가를 신청, 신기술로 평가되면 인증유효기간을
3년이내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지난 9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 마크를 받은 업체는 해당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실용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중소기업청은 필요할 경우 인증서 교부사실을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등에
통보하게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기술담보 신용보증, 국민은행의 신기술보유업체 특별융자 등의 혜택 등도
받게 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타업체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 세계우수자본재 =국내에서 개발된 자본재중 품질 기술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우위에 있거나 일류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부여된다.

97년 5월부터 연간 20개씩 2001년까지 1백개 품목을 발굴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명화금속의 직결나사 등 9개 품목이 지정됐다.

시제품 개발자금 창업지원기금 융자 등 각종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지정상품에 대해 2년마다 경쟁력을 평가해 지정 취소여부를 결정한다.

국립기술품질원이 실시하는 이들 3개 품질인증은 현장실사를 거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류심사만으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다른 기술인증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