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상승에 따른 호흡조절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물지수 370, 선물지수 43
포인트 내외에서 시장은 지지될 것으로 본다.

그 근거로 호전되고 있는 외국인의 인식, 기관투자가의 자금운용형태 변화
가능성을 들 수 있다.

특히 지난 1년여동안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기아자동차 문제가 수습의 가닥
을 잡아가고 있는데다 다음달로 예정된 제일 및 서울은행 매각건도 정부의지
나 해외의 변화된 시각을 고려할 경우 원활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조정기간을 이용해 대형우량주, 수출관련 저가대형주, 대형증권주
및 우량은행주를 적극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 박영철 현대증권투자전략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