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20층에서 "유니세프카드 후견인" 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부인 난 아난 여사가 참석, 격려사를
했다.

이날 임명된 후견인은 코미디언 김국진.김미화씨, 김수정 화백의 아기공룡
둘리 등 세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동안 유니세프 카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세프 카드는 전세계 불우 어린이를 돕기위해 유니세프가 판매하고
있는 성탄.연하.축하카드다.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카드, 사랑을 전하는 카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약1억6천만장이 팔리고 있다.

< 신경훈 기자 khs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