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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창간 34돌] 톱브랜드 : 구두 .. 금강제화 '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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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팔린 것을 쭉 늘어 놓으면 서울과 부산 사이를 3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가 되는 구두''

    ''30년간 신사화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금강제화의 신사화 리갈(Regal)이 세운 기록이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아온 리갈 브랜드가 태어난 때는 지난
    69년.

    올해로 만 30살이 됐다.

    지난 한세대동안 신사화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리갈은 정통의 멋과
    품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병부터 인생의 멋을 즐기는 40대까지 전통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리갈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도 연간 36만켤레이상이 팔려 나갈 만큼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강제화는 리갈이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국인의 체형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들어진 명품이라고 자신한다.

    국산 구두도 세계 어느 브랜드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이는 의류 등 대부분의 패션제품이 외산브랜드의 명성에 눌려온 상황에서
    신사화만은 국산이 시장을 장악, 자존심을 지켜준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금강제화는 지금까지 매년 20종류의 신디자인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중 10종류는 6년이상 계속 디자인이 유지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리갈을 떠올리게 하는 구두코가 독특한 제품은 69년에 선보여 지금도
    인기다.

    리갈 브랜드로 선보인 신사화는 30년간 4백여종에 달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30년의 디자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는 뜻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리갈이 내세우는 강점은 단연 최고의 품질.

    금강제화의 "최고가 아니면 판매하지 않는다"는 고집도 여기서 나왔다.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 제화시장에서도 마니아층을 탄탄히 형성할 수
    있었던 힘이다.

    리갈은 공정이 일반구두보다 2배이상 길고 까다로운 굿-이어 웰트
    (Good-Year Welt)제법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중창과 바닥창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코르크를 넣고 모양을
    잡아주는 리브와 웰트(대다리) 및 갑혁을 함께 박는 가장 꼼꼼한 제법이다.

    때문에 장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적고 걸을 때 충격을 덜 받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형태변화가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쾌적한 느낌을 준다.

    리갈의 또다른 강점은 신었을때 편안하다는 것이다.

    40여년간 신사화를 만들어온 금강제화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제품이 리갈이기 때문이다.

    금강제화의 제화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제화기술연구소는 인체공학을
    집중적으로 연구,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6백여가지의 구두골을 보유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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