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학습 프로그램인 "라우스터 창의력개발 워크북"의 네번째 시리즈
"수학놀이"(우어줄라 라우스터 저, 김미선 역, 미래M&B 전2권 각권4천5백원)
가 출간됐다.

수학의 기본인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그림과 놀이로 풀면서 계산력과
문제해결력을 저절로 키우도록 꾸몄다.

다람쥐가 숲속에 감춰둔 열매 숫자나 나무의 나이, 집의 창문 수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계산을 할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져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성급하게 답을 내려는 마음보다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칭찬을 많이 해서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루해 할 땐 억지로 시키지 말라는
지침도 들어있다.

562-18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