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조선소에서 일본 MOL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17만9천t급 살물선 "다이나 머큐리"호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선주측에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 선박은 길이 2백80m, 높이 47m, 폭 24m로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2만2천9백마력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