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터는 국내에 진출한지 얼마 안됐지만 미국에서는 유통회사들에 다이렉트
마케팅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적인 다이렉트마케팅 컨설팅을 하는 회사다.

지난 87년 출범한 애스터는 미국 유통업체들이 지난 10년간 기존의 매장
판매에서 다이렉트마케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다양한 기법을 컨설팅해
주었다.

직접위성방송 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마케팅 전자상거래 등의 기법을 소개
했다.

90년대 들어서는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진출해 프렝탕백화점 QVC 등의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해주고 있다.

이때문에 애스터는 소매유통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제품정보 제공과 이에
수반되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전략, 국제적인 협력업무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96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 1백대 고성장서비스기업에 올랐고 97년에 미
상무부가 "가장 주목할만한 미국내 10대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애스터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홈쇼핑채널을 대상으로 전세계의 상품정보를 공급하고 미국내 유수
채널과의 협력업무도 진행할 계획이다.

홈쇼핑채널을 구축하려는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밖에 통신판매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컨설팅과 상품정보제공 해외통판사와의 업무협력 등도 사업계획에 들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