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우량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연10.50%를 기록했다.

단기금리 하락의 여파로 회사채수익률이 지난달 26일(연12.07%)이후
6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경과물인 LG화학이 한때 연10.48%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인천제철 현대건설은 각각 연10.70%와 10.85%에 매매됐다.

당일 발행물량으로는 LG전자 3천억원어치가 연12.45%에 전액 소화됐다.

채권딜러들은 "시장유동성이 풍부해 회사채 금리의 추가하락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