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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여성작가 14인 '육체의 논리전' .. 경주 아트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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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일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북 경주시 아트선재미술관 1층에서 오는 11월 29일까지 열리는 "육체의
    논리-독일에서 온 14인의 여성작자들전".

    "남성의 논리가 여성의 감성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적어도
    예술창작에선 여성의 감성적 표현이 이성의 하위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전시회다.

    참여작가는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30, 40대의 독일 여성작가 14명.

    "여성적인 것"의 특징을 부각시키기위해 제작된 오브제 75점을 출품했다.

    이 중에 카타리나 프리치는 기하학적 질서가 부여된 작품으로 여성이 갖고
    있는 논리적 측면을 나타내려 했고, 레베카 호른은 조각의 기계적 움직임을
    통해 여성적 감성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마리아 아이히호른은 전시실안에 어린이 작업실을 만들어 놓고 어린이들의
    그림이 쌓이면서 변화하는 작품을, 킨 유펜은 흰 자루가 걸린 20여개의
    빨랫대를 이용해 여성의 포용성을 드러낸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또 자연적 소재에 최소한의 변형만 가한 작품을 발표해온 카린 산더는
    윤이나는 달걀을 출품, 생명을 잉태하는 여성의 힘을 나타냈다.

    이 밖에 다그마 데밍, 엘케 덴다, 이자 겐츠켄, 아스타 그뢰팅, 카타리나
    카렌베르크, 비프케 짐, 피아 슈타트보이머, 로즈마리 트로켈, 우테 바이스
    레더 등도 작품을 내놨다.

    한편 경주 아트선재미술관 2층에선 한국과 독일의 수공예작품 1백50여점이
    전시된 "독일과 한국-제7회 트리엔날레, 형태와 내용전"이 11월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0561-745-7075.

    < 이정환 기자 jh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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