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전주범사장이 해외사업을 직접 전담하고 나머지는 전문
최고책임자들에게 위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대우는 지금까지 제품별로 나눴던 사업부 연구소 등을 통합해
뉴테크&디바이스(유시룡 상무), 오퍼레이션(장기형 전무), 매니지먼트컨트롤
(박창병전무), 글로벌매니지먼드(전주범 사장)등 4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뉴테크&디바이스부문은 디지털TV TMA등 첨단제품의 연구및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오퍼레이션부문은 TV 냉장고 오디오등 제품에 대한 생산을
총괄한다.

또 매니지먼트 컨트롤부문은 경영 기획 관리등 지원을 맡게 된다.

사장이 직속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매니지먼트부문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및 영업등을 담당하게 된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