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온고지신] '구조조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지망지연후존
    함지사지연후생

    망할 지경에 이르면 살아남을 궁리를 하게 되고, 죽을 지경에 빠지면 살
    길을 찾게 된다.

    -----------------------------------------------------------------------

    "손자 구지"에 있는 말이다.

    사람이나 일반 동식물의 경우 생존을 위협하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이를 극복하고 생명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생기고 또 생리적 변화를 일으킨다.

    "호랑이에 물려가도 살아날 구멍이 있다"했고, 개미도 물에 빠지면 헤엄을
    친다.

    그리고 난초는 종족번식을 위해 꽃을 피운다.

    난세에 영웅이 출현한다 했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충신 열사가
    목숨을 바친다 했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국난이라 불릴 정도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국이다.

    구조조정이 살 길이라면 무엇을 더 생각할 것이 있겠는가.

    < 이병한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

    ADVERTISEMENT

    1. 1

      [한경에세이] 재미로 시작한 골프

      나는 골프를 9살에 시작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처음 마주한 골프의 매력은 아주 단순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햄버거를 한 개 더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대학교 골프 연습장으로...

    2. 2

      [이응준의 시선] 복잡한 진실과 단순한 거짓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방위 목적 등을 내세워 덴마크의 준자치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이를 ‘21세기판 제국주의’라며 비난했다. 언론들...

    3. 3

      [차장 칼럼] 마포 소각장 무산의 교훈

      서울시는 지난 3일 마포구 상암동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선정을 취소하라는 2심 판결에 대해 상고를 포기했다. 이로써 마포 신규 소각장 건립 계획은 최종 무산됐다.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