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한국보증보험은 이번 주중 합병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각 사별로 부장급이하 직원 14명씩으로 짜여져 합병보증
보험사의 관리및 영업조직 조정등 양사 입장을 사전 조정하게 된다.

또 자산 실사를 통해 양사간 합병 비율을 정하고 합병 후 법인명 등에
대한 검토작업도 맡게 된다고 보증보험사들은 설명했다.

양 보증보험사는 실무위원회가 구체적인 합병안을 마련하는 대로 10월초
양사 임원진에 외부인사를 포함한 합병추진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고 이사회
결의 등을 거치는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