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귀성길 통신] 이동전화 : 경품/서비스 풍성..'추석판촉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대대적인 추석판촉에 들어갔다.

    추석은 전국에 흩어져 살고있는 가족 친인척들이 모처럼 고향에 모이는
    최대 명절인 만큼 홍보 효과도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선물
    공세에 나서고 있다.

    방식도 사은품 제공에서부터 무료통화 단말기충전 귀성차량청소등 무척
    다양하다.

    사업자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판촉방식은 추석전에는 사은품을 내건
    가입자유치, 연휴중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교통정보제공 무료통화
    무료업그레이드등 편의제공이다.

    가입자 유치를 위한 판촉전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양한 선물.

    SK텔레콤은 "베스트.베스트 한가위 큰잔치" 고객사은행사를 벌이고 있다.

    30일까지 디지털 휴대폰으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매일 1천명씩을 뽑아
    15만원짜리 백화점상품권등을 주기로 했다.

    매일 1등으로 선정되는 1백명에게는 롯데백화점 15만원 상품권및 한과
    채반세트등이 주어진다.

    또 2등에게는 7만원 상품권, 신고배 1상자, 건과세트등이 제공되며 3등
    당첨자는 10kg 햅쌀, 건어물 세트, 화장품 세트등을 받는다.

    2등은 매일 3백명씩, 3등은 매일 6백명씩 뽑는다.

    당첨자들은 휴대폰 단문메시지서비스를 통해 당첨 결과를 전달받게 된다.

    전국 어디에서도 선물을 배달받을수 있으며 상품 선택과 배달장소 신청은
    SK텔레콤 행사상담실(02-680-8777)로 하면된다.

    신세기통신은 연휴 첫날인 10월3일까지 "017 한가위 경품대잔치"를 벌인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기간중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3천8백70명을
    선정, 고향에 선물할 만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줄 예정이다.

    파워상 1백70명은 삼성 전자레인지, 디지털상 7백명은 삼성 진공청소기,
    017상 3천명은 삼성 가습기를 받게된다.

    1차 추첨은 지난 21일 있었으며 2,3차 추첨은 28일과 내달 7일 갖는다.

    당첨여부는 자신의 휴대폰 단문메시지서비스나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나우누리등 PC통신의 신세기통신 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신세기통신은 사은품을 가입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줄 예정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기존 가입자를 위한 "한가족 감사대잔치"라는 행사를
    25일부터 내달말까지 벌인다.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인 지난해 10~12월에 가입한 창업고객과 다량
    통화사용자들에게 선불카드를 줄 예정이다.

    또 2종류이상의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사은품을 나눠주기로
    했다.

    27일에는 고양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가을콘서트를 갖고 2백50명에게
    추석선물세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LG텔레콤은 1백여명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엘코타스)을 각 지역영업소와
    대리점에 보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영업소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하고 있다.

    한솔PCS는 26일까지 PCS폰이나 유선전화의 뒷번호 4자리를 이용해 경제의
    도약을 기원하는 4행시를 지어 보낸 고객들을 추첨, 삼성자동차 노트북컴퓨터
    설악산여행권(2백3일등)등을 제공한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대부분 추석연휴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통화
    행사도 벌인다.

    LG텔레콤은 10월 3, 4, 6일에 전국 17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객을
    위한 무료통화시연회를 갖는다.

    귀향이 본격화되는 10월 3~4일에는 경부및 호남 영동고속도로등의 하행선
    휴게소, 10월6일에는 상행선 휴게소에서 시연회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휴게소는 하행선의 경우 안성 옥산 정읍 칠곡 대관령
    천안삼거리 여산 소사등이며 상행선은 망향 옥산 안성 여산 정읍 칠곡
    대관령 소사등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연휴기간 동안 전국 1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해 무료통화및 정보전화시연회, 무료업그레이드, 단말기충전
    등의 행사를 벌인다.

    한솔PCS는 10월 2~3일 이틀간 서울역 궁내톨게이트등에서 국제전화를
    포함한 무료통화 서비스는 물론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풀수있는 놀이도
    준비하고 있다.

    다트게임 골프퍼팅게임 가족사진즉석촬영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귀성차량을 청소해주고 생수도 나눠주기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10월 3~4일 이틀간 귀성객이 몰리는 동서울터미널
    강남터미널 서울역 청량리역등 서울지역 주요 터미널에서 무료통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동전화업체 무료통화시연회 장조 ]

    <> 한국통신 프리텔(016)

    <>일시 : 10.2~7
    <>장소 : 여주 여산 중부 진양 죽암휴게소

    <> 신세기통신(017)

    <>일시 : 10.3~4
    <>장소 : 동서울터미널 강남터미널 서울역 청량리역

    <> 한솔PCS(018)

    <>일시 : 10.2~3
    <>장소 : 서울역 궁내톨게이트 고속도로하행선 휴게소 2곳

    <> LG텔레콤(019)

    <>일시 : 10.3~4
    <>장소 : 안성 옥산 정읍 칠곡 대관령 천안삼거리 여산 소사 망향휴게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

    ADVERTISEMENT

    1. 1

      [한경에세이] CEO의 치트키, 신뢰

      조직을 이끌다 보면 숫자와 전략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돌아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상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조직 안에 흐르는 분위기와 서로를 대하는 태도 같은 것들이다. 그런 상태는 시간이 지나며 신뢰를 쌓는 바탕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신뢰는 거창한 선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는 일, 말과 행동의 일치,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선택 같은 사소한 행동이 쌓이며 형성된다. 하지만 신뢰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한 번 금이 가면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관계의 소모도 뒤따른다. 그래서 신뢰는 평소에는 가볍게 여겨지지만, 잃고 나서야 그 무게를 실감하게 되는 자산이다. 비즈니스에서 신뢰는 두 가지 층위로 작동한다. 계약과 규칙, 시스템에 기반한 ‘거래적 신뢰’가 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쌓이는 ‘관계적 신뢰’가 있다. 전자는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후자는 위기 속에서도 조직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 블록체인의 사슬 구조가 쉽게 끊어지지 않듯, 조직의 신뢰 역시 작은 약속들이 연결되며 축적된다.신뢰가 쌓이면 조직의 속도와 성과는 함께 높아진다. 설명과 검증에 드는 비용이 줄고, 의사결정과 실행 과정에서의 마찰이 감소한다. 이런 순간, 신뢰는 조직 운영의 ‘치트키’처럼 작동한다. 조직 안의 신뢰는 리더의 말과 결정뿐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태도와 선택에 의해 유지되거나 흔들린다. 이 흐름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고객과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로 확장된다.이 지점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리더의 역

    2. 2

      [이슈프리즘] 정치에 휘둘려선 안 될 해외 자원개발

      우리나라가 해외 자원 개발에서 처음으로 큰 성과를 낸 것은 1984년 참여한 예멘의 마리브유전 사업에서였다. 1970년대 두 번의 ‘오일쇼크’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한 정부는 국경 밖에서 해법을 찾았다. 석유공사를 축으로 SK, 현대종합상사, 삼환이 손잡고 이 사업 지분 24.5%를 확보했다. 이듬해 원유 생산이 시작됐고, 1987년부터 마리브산 원유가 국내로 들어왔다. 투자금액의 세 배가 넘는 수익이 돌아왔다.1998년 시작한 베트남 15-1광구 개발도 상징적 사건이다. 순수 국내 기술진이 직접 원유를 발견한 첫 사례다. 해외 자원 개발이 단순한 투자 사업이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의 연장선이란 인식이 자리잡았다. 성공만 한 건 아니다. 1990년 뛰어든 리비아 NC 170~172광구 사업은 대규모 손실을 보고 철수했다.에너지 확보가 국가 안보 문제와 직결되면서 정부는 1978년 해외자원개발촉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982년엔 자원의 범위를 석유, 가스뿐 아니라 광물, 농축산물, 수산물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이후 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롤러코스터를 탔다.이명박 정부는 공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광물자원 개발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 없이 나섰다가 상당수 사업이 실패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엔 투자 부실이 커졌다. 박근혜 정부에선 투자 실패에 따른 공기업의 재무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해외 사업을 대폭 축소했다. 민간 중심 전략을 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상황이 더 급변했다. 자원 개발 자체가 ‘적폐’로 낙인찍혀 사실상 정책 무대에서 사라졌다. 윤석열 정부는 재개 의지를 밝혔지만 이미 관련

    3. 3

      [천자칼럼] AI 구세주인가 종말적 파괴자인가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의 수장 마크 앤드리슨은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낙관론자다. 그는 AI가 인간을 신의 영역으로 이끌 구세주라고 칭한다. 인류의 IQ를 500, 1000으로 확장해 난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극대화로 진정한 ‘풍요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한다. 실업의 공포에 대해서도 AI가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방향으로 진화가 이뤄진다고 주장한다. 앤드리슨에게는 AI 발전을 멈추는 것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 행위다.설립 21개월 만에 유니콘기업에 등극한 퍼플렉시티의 창업자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AI에 ‘인류 해방자’ 타이틀을 붙여 줬다. 부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호기심이며, AI는 인간을 권태와 무료함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골드만삭스, 맥킨지 등 세계적 금융·컨설팅 기업도 AI가 세계 경제에 미칠 장밋빛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대중화 원년인 2023년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최근엔 그 기류가 확 바뀌었다. AI발 일자리 상실에 대한 ‘둠스데이 형’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엊그제 미국 월가 한 시장분석업체의 ‘2028년 글로벌 지능 위기’ 보고서가 메가톤급 파장을 낳았다.AI가 실패해서가 아니라 AI가 너무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바람에 경제의 파국을 초래한다는 게 요지다. 대규모 화이트칼라 감원으로 기업은 역대급 이익을 올리고, 국내총생산(GDP)도 뛰어오르지만 그 부는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극소수 정보기술(IT) 자산가에게 집중되는 ‘유령 GDP’일 뿐이다. 여기에 각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