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3대 종법사를 지낸 대산 김대거 종사가 17일 오전 0시50분께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향년 85세.

속명은 영호.

그는 62년부터 33년동안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대종사로 교단을 이끌었다.

95년부터 법위를 물려주고 익산시 왕궁면에서 정양해 왔다.

영결식은 21일 오후2시 원불교 중앙총부(0653-850-3365)에서 열린다.

서울빈소는 흑석동 원불교서울회관(814-083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