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미취업자 3천명에 전문교육훈련비 지원키로...노동부
말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고용보험 미적용자인 신규 대졸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직업훈련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과정및 학생선발은 노동부가 지정한 대학 또는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실시하며 훈련기간은 4~6개월이다.
훈련생에게는 1인당 매월 50만원 정도의 훈련비가 지원되고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8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국가비용지원의 대상이 되는 훈련 과정은 선물거래사,정보설계사,경영
지도사,M&A(기업 인수.합병) 전문가, 국제금융전문가 등 취업이 유망하거나
국가장래에 필수적인 분야들이다.
전문교육훈련 대상자는 대학원 중퇴나 졸업자를 포함,4년제 대학을 졸업
하고 각지방 노동관서에 구직등록한 미취업자들로 각 훈련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00-5545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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