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한약재에 '중금속' 다량 함유 .. 식약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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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한약재에 잔류농약및 중금속이 다량 함유돼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지난 3개월여동안 서울 대구등 한약판매업소에서
17종 52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마른 생강등 7종 32개 품목에서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및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성양행(전북 남원) 동명약업사(서울 제기동) 등에서 제조했거나
포장판매한 건강 길경 사삼 백작약 갈근 반하에서 사용이 금지된 표백제가
17~1천34PPM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상 길경 황기 등에서도 기준치인 30PPM을 넘는 중금속이 나왔다.
이번에 적발된 한약재 제조및 포장업소는 광생당한약방(광주 대인동)
동래건재한약품(부산 범천1동) 광일제약(부산 용호3동) 삼포제약(경북 상주)
백제당한약방(대전 중동) 인보약업사(대구 남성로) 정성제약사(전남 화순)
한맥생약(충북 옥천) 등이다.
식약청은 이들 업소를 검.경에 고발키로 했으며 보관중인 한약재 전량을
폐기토록 관할 시.도에 지시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지난 3개월여동안 서울 대구등 한약판매업소에서
17종 52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마른 생강등 7종 32개 품목에서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및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성양행(전북 남원) 동명약업사(서울 제기동) 등에서 제조했거나
포장판매한 건강 길경 사삼 백작약 갈근 반하에서 사용이 금지된 표백제가
17~1천34PPM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상 길경 황기 등에서도 기준치인 30PPM을 넘는 중금속이 나왔다.
이번에 적발된 한약재 제조및 포장업소는 광생당한약방(광주 대인동)
동래건재한약품(부산 범천1동) 광일제약(부산 용호3동) 삼포제약(경북 상주)
백제당한약방(대전 중동) 인보약업사(대구 남성로) 정성제약사(전남 화순)
한맥생약(충북 옥천) 등이다.
식약청은 이들 업소를 검.경에 고발키로 했으며 보관중인 한약재 전량을
폐기토록 관할 시.도에 지시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