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박찬종 고문이 9일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7.21 서울서초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후 칩거중인 박 고문은 당분간 정치
활동을 중단한채 미국LA에 장기 체류하며 연구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고문의 한 측근은 7일 "박 고문이 9,10일중 미국으로 건너갈 것"이라며
"현지에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조기극복방안과 21세기 국가비전 등에 대한
연구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