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관광개발(주) 서울로얄호텔 장태식 대표이사 회장이 5일 오전 일본
효고현 니시미야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장회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지난 42년 일본으로 건너가 54년 대지산업
(주)을 설립했다.

74년 체육훈장 거상장, 8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정태복씨와 2남1녀.

빈소는 8일 오후5시이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다.

발인은 9일 오전5시30분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3410-091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