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방한중인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24일 회담을 갖고 오는 11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기간중 양국간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양국 외무장관은 캐나다가 올초 약속한 10억달러 규모의 2선지원금
을 필요시 한국에 지원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회담에서 캐나다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고 액스워디 장관
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솔PCS와 캐나다 BCI사, 한솔제지와 아비티비사의
투자협상 등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