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 경제회복을 지원하기위해 추가로
60억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IMF의 대인도네시아 구제금융지원액은 지난해 합의한
4백억달러를 포함해 총4백60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IMF가 약속한 추가 60억달러중 13억달러는 IMF가, 나머지는 호주
중국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이 분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는 폭동사태 등으로 중단돼온 인도네시아 구제금융중 10억달러를
수일내에 지원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