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은 14일 장관실에서 지난 6월 22일 속초 앞바다에
침투한 북한잠수정을 최초로 발견, 신고한 동일호 선장 김인용씨 등 6명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인용씨 외에 동일호선원 정흥교씨, 잠수정 예인작업에 참여한
어선 용신호 김중길 김중용 형제, 속초어업무선국직원 문금택씨, 권혁신씨
등이다.

속초어업무선국은 단체표창을 받았다.

< 장규호 기자 ghch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