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 재계 지도자들은 인터넷과 기타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교역의 규범을 제정하기 위한 사흘간의 연례 회의를 12일 도쿄에서
시작했다.

이번 회동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민간 부문이 전자상거래의 "관행과
지침"을 제정하려는 노력을 선도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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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재계 지도자 약 40명이 참석하고 있는 이 회의는 13일의 전체회의에
이어 1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낸다.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는 이밖에도 일본 경제 회복 방안, 소득세 삭감
문제, 일본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 처리 방안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