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신화건설 전무는 최근 "98년도 정진기 언론문화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이사장 이서례)은 매일경제신문사가 제정 시상하고
있다.

김 전무는 고탄력섬유와 인조피혁 원료인 PTMEG의 제조공정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이부문 장려상은 표면실장형 칩 인덕터(Chip Inductor)를 개발한 안병준
세라텍상무와 사이크로스포린 제제기술을 개발한 이창현 한미약품 부사장이
받는다.

경제.경영도서부문 장려상 수상자로는 "진화론적 재벌론"을 저술한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과 "국제경제기구론"을 공동저술한 김완순 고대 경영대교수,
한복연 한국방송통신대 무역학교수가 선정됐다.

이부문 대상은 올해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14일 오전11시 매일경제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열린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