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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이승우 <로타리클럽 서울강북지구 신임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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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수많은 친구를 만나게 되지만 이 가운데 없어도 될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3일 로타리클럽 서울강북지구 신임총재로 선임된 이승우(55) 한서금속
    대표는 로타리클럽의 기본정신인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타리 클럽은 편견없는 교류와 봉사 정신에서 출발했다"면서
    "지금같이 어려운 때에는 이러한 정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러한 차원에서 몇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우리사회가 처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실업을 지적한 그는 우선 9월중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실직자를 위한 소자본창업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의 정상적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소년소녀가장의
    부모되어주기 운동과 청소년을 약물남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국 1만2천여학생들에게 모두 1백44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
    장학재단사업과 소아마비치료를 위해 이미 2백30만달러의 기금을 출연한
    폴리오플러스사업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25년째 로타리클럽에 몸담고 있는 이 총재는 고교시절 4H클럽운동을
    하면서 야학을 시작한 것이 봉사활동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직도 많은 어린세대들이 빈곤과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실직자들과 가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라가 이들 모두를 떠안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민간단체들이 힘들고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로타리 클럽은 190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이후 현재 세계 1백58개국에 걸쳐
    1백20만명의 회원을 둔 국제적 봉사활동단체로 발전했다.

    국내에는 지난 60년 2월 11개 클럽 1개지구로 발족한 뒤 지금은 4만5천명이
    참가하고 있는 대조직으로 변모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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