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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교육 산실 '특수대학원'] (12) '정치경영대학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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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건 원장에 듣는다 ]

    70~80년대 대통령의 연설에는 "통치"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했다.

    요즘은 "국가경영"이란 말이 통치를 대신해 사용되고 있다.

    정치가 경영과 접목될 수 있다는 얘기다.

    외국의 경우 정치와 경영 등을 결합한 교육과정이 많다.

    두 학문간 인위적인 결합이 아니라 화학적인 결합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정치와 경영분야에 밝은 사람이 정보지식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정치인
    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활동이 유권자 행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 정책개발과 입법활동,
    선거운동의 기획과 관리, 이미지개발과 관리 등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다.

    새로운 선거정치 환경에서 요구되는 전문가 육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국내 최초의 학제간 결합대학원이라는 명성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국내
    최고의 결합대학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외국 유수대학과 되도록 많은 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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