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터회 설립자 메이너드 도로우 목사(69)가 16일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았다.

도로우 목사는 지난 58년 한국에 입국, 한국루터회를 설립하고 40여년을
한국에서 지내면서 선교 및 구제활동을 해왔다.

그는 특히 교육사업과 봉사사업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으며,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도로우 목사는 올해 정년을 맞아 40년만에 본국인 미국으로 돌아간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7일자 ).